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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민화를 그려요 3 화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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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판은 5개 준비했습니다.

화판에

초배지와 한지를 붙여요.

초배지 바르고 말리고

한지를 바르고 말리고 하는 작업입니다.

 

 

초배지가 없어서 한지로 초배를 하려고요.

 

 

 

밀가루풀과 물은 1:1로 섞어요.

섞을 때 밀가루풀 작은 덩어리를 없애느라 한참을 저었어요.

플라스틱 통에 풀어서 준비했어요.

 

 

 

 

밀가루 풀과 물을 1:1로 섞어요.

 

 

 

밀가루풀은 

한지의 거친 뒷면에 발라서 화판에 붙여요.

한지의 크기는 화판을 옆면까지 감쌀 수 있도록 화판보다 2~3cm 정도 크게 자릅니다.

 

 

 

밀가루풀을 한지에 발라서 화판에 붙였어요.

 

 

이제 말려야 해요. 

30~40분 말린다고 하는데요 

저는 5시간정도 말렸어요.

풀을 너무 많이 했을까요.

기다림의 시간이 많네요.

 

 

 

다음은 한지에 아교를 발라서 화판에 붙여요.

끓는 물 : 물 아교 : 명반

    2  (80ml정도)  :   1 (50ml)    :    2.5g (새끼손가락 1마디 정도의 양)

 

 

 

끓는물과 아교와 명반을 섞어서 녹여요.

 

 

 

 

끓는 물을 쓰는이유가

명반을 녹인후에 작업을 해야 하고,

아교를 한지에 바를 때의 온도가 70~80도 정도가 좋기 때문이에요.

온도를 잘 맞추는 게 중요해요.

 

 

 

 

한지는 매끈한 앞면에 아교를 발라요.

이 부분이 그림을 그리는 부분이에요.

그런데 매끄럽고 거칠고의 차이가 별로 없어서 구별하기 어렵네요.

아교는 한지가 흠뻑 젖을 정도로 고루 발라요.

물이 뚝뚝 떨어질 정도는 아니고요.

 

 

 

초배한 화판위에 한지를 놓고 아교를 바릅니다.

 

 

 

 

화판 옆 면에 밀가루풀 원액을 화판 옆면 중간 정도에 발라서

밀가루 풀이 그림 그리는 화판 앞면에 묻지 않도록 해요.

아교 바른 한지를 화판 앞면에 붙여줍니다.

십자로 먼저 붙이고 나머지를 붙입니다.

약간 당기는 듯 붙이라고 해서 당기다가 너무 세게 당겨서

약간 찢어졌어요. 

적당히 고루 같은 힘을 줘서 붙여야 해요.

 

 

 

 

 

잘말랐어요. 이제 완성입니다. 가장자리는 가위로 자르면 돼요.

 

 

 

 

 

 

 

 

 

 

 

이제 그림을 그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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