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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국가 대장암 대변 잠혈 검사 파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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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실 실장의 대변검사 파헤치기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암 검진 중에 하나인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1년에 1회 무료로 분변 잠혈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대장내시경으로 생각하고 전화 문의를 하시는데요.

저도

대장내시경을 해드리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국가암 대장암 검사는 대변검사입니다

대변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에만 대장내시경을 해드립니다.

 

 

대장암 검사하는방법은 간단합니다

 

1. 대변 통 준비 

2. 채변 

3. 병원 제출 

4. 결과 보기

  - '양성'이면 꼭 대장내시경 하기

  - '음성'이어도 4년 정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 하기

 

이렇게 하면 끝나는데요

국가암 대변 검사 좀더 세세하게 파헤쳐보겠습니다~

 

 

 

 

 

 

 

 

●대변 잠혈 검사

 

 

분변 잠혈 검사는 

대변에 섞여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소량의 혈액을 검출하는 검사로,

잠혈검사가 양성반응이면 치질, 대장암이나 대장폴립, 식도암, 위십이지장궤양, 궤양성 대장염을 위심할 수 있습니다.

 

 

 

 

●대변 채취 방법  

 

 

변을 채취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인데요 편하신 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1. 종이를깔고 변을 본 후 채변할 수 있습니다.

2. 변기 앞쪽으로 당겨 앉아서 변을 본 후 채변합니다.

3. 변기 반대방향으로 앉아서 변을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변 통은

 

1. 검진하려는 병원에서 미리 받아옵니다.

2. 뚜껑 있는 깨끗한 통에 담아 가서 병원 용기에 옮깁니다.

3.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파란 통에 담아 가서 그대로 제출하거나 병원 용기에 옮겨도 됩니다.

  (병원마다 검사 용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정량법( 수치로 결과)으로 검사하는 변통으로 시약이 들어있고 병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성 법(음성 , 양성으로 결과)으로 검사하는 변통

 

 

 

 

 

                 보건소에서 보내드리는 대변 통

 

 

 

 

●채변할 때 주의할 점

 

1. 신선한 변이 정확한 결과가 나옵니다.

 당일 아침이나 전날 받으시고 대변 통 보관은 시원한 곳에 하세요.

2. 일반 대변통 (보통 검정 통) - 서너 번 다른 부위를 채취해서 콩알보다 약간 크게 넣습니다.

3. 시약이 든 대변통 - 뚜껑에 붙은 막대에 조금만 묻힙니다. 떠 넣으면 안 됩니다.

4. 혈액이나 점액이 보이면 그 부분을 채취하고, 서너 군데 이상 골고루 채취합니다.

5. 위장관 출혈을 유발할 수 있는 아스피린이나 소염제, 과도한 음주는 피하셔야 합니다.

6. 여성의 경우 생리기간 은 피해서 채변하세요.

7. 치질로 인한 출혈이나 설사, 장염, 게실염, 심한 변비 등이 있을 때는 증상이 사라진 후 검사하세요.

8. 깨끗한 통에 담아 가셔서 병원에서 원하는 통으로 옮기시면 됩니다.

 

 

 

 

 

●병원에 접수

 

병원에 접수 후 암검진 문진표를 작성하고 제출합니다.

채변통에 성명, 생년월일, 채변 날짜 적는 것 확인하세요.

대변 잠혈 검사 결과 (대장암 결과 통보서)는 최대 3주 안에 대장암 문진표에 적은 주소로 갑니다.

이메일로 받기 원하시면 메일로 갑니다.

일반검진이나 암 검진 등과 다른 날 대변 통을 제출해도 됩니다.

 

 

 

 

 

 

 

●대변 검사 방법

 

대변 검사 방법은 정성 법과 정량법이 있습니다.

 

정성법 : '음성'  '양성'으로 판정합니다.

정량법 : 결과가 수치로 나옵니다.

       

 

정량법 예)

참고치가 50 이하인데 검사 결과가 181이면 양성입니다

 

참고치가 50 이하이고 검사결과가 2 이면 음성입니다.

 

 

 

 

●대변 잠혈 검사 결과 음성일 경우

 

분변 잠혈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해서 대장암이 없다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대장암의 전 증상인 선종이 있는 경우에도 잠혈이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분변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3-5년 정도 주기적으로 대장 내시경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변 잠혈 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 

 

1. 대장 이중 조영 검사나 대장내시경을 권합니다.

2. 잠혈검사 결과가 양성이면 공단에서 수면 비를 제외한 검사비를 지원합니다.

3. 대장내시경은 대변검사를 했던 병원에서 해도 되고, 다른 병원에서 해도 됩니다.

4. 대변검사를 하지 않은 다른 병원에서 공단검진으로 대장내시경을 할 때는 '잠혈 양성'이 적힌  '대장암 결과 통보서'를 가져가야 합니다. (우편으로 받은 '대장암 결과 통보서')

 

 

 

 

 

 

●대장내시경에서 암이 발견될 경우

 

1. 보건소에서 암 치료비가 지원됩니다.

 (대상자에 한함-대상자 조건은 해년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보건소로 문의)

2. 보건소 암 치료비 지원은 대변검사를 하신 분만 지원됩니다.

 (암 치료비 대상자가 되어서 지원해 드리고 싶어도 대변검사를 하지 않으신 분은 지원을 못 해 드려 안타깝다고 했습니다)

2. 대변 잠혈 검사 결과가 음성일 경우에는 자비로 대장내시경을 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대장암이 발견되면 암 치료비가 지원됩니다.

 (암 치료비는 음성, 양성 결과와 상관없이 국가 대장암 검사를 했을 경우에 지원됩니다)

 

 

 

●대장내시경

 

대장을 직접 들여다보는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질환을 가장 정확히 진단할 수 있으며, 검사를 할 때 용종 제거 및 조직검사를 바로 시행할 수 있어 아주 유용한 검사입니다. 

대장내시경을 할 때 용종이 있어 제거를 하면, 대장암을 예방하게 됩니다

분변 잠혈 검사와 관계없이 50세 이상, 배변습관 변화, 대장암 가족력, 육류를 좋아하고 흡연을 한다면 꼭 대장내시경을 받으셔야 합니다.

 

 

 

 

 

 

 

 

●대변 잠혈 검사

 

우리나라에서는 국만 10명 중에 3명만 대변검사를 받는 다고 합니다.

대변 잠혈 검사에서 혈변 양성 결과인 분 중 54%는 대장내시경을 받지 않는 다고 합니다.

대장암을 1기에 발견했을 때에는 수술만으로도 90% 이상 완치 가능한데요,

3기 이상 진행됐을 때에는  수술, 항암제, 방사선 치료를 해도 완치율이 60%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대변을 채취하는 과정으로 인해 기피하는 건강검진 대변검사, 하지만 위장관 출혈 여부나 대장암을 조기 진단하는 목적이기 때문에 대변 잠혈 검사를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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