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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할아버지 여자친구의 B형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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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동네병원 입니다.

병원에 자주 오시는 70대 할아버님께서 물으셨습니다.

"간염 보균자라고 이제 알았어요. 여자 친구가 있는 데 어떡할까요?"

B형 간염 검사하시고, 결과에 따라 예방 접종하세요~

 

 

오늘은 B형 간염에 관해서 함께 하겠습니다.

간염의 증상이 있으면 평소에도 간염 검사를 많이 하십니다.

국가 건강검진에서도 만 40세 이신분들께 B형 간염 검사를 해드립니다.  

 

 

 

 

 

 

♠국가 건강검진의 일반검진 문진표에도 B형 간염에 관한 질문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B형간염 항체에 관한 질문으로 생각하셔서 1번 예로 작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간염을 앓고 있지 않으면 2번 아니오로 답하셔야 합니다.

 

 

 

♠건강검진 B형간염

국가 건강검진 B형 간염검사는 항원(HBsAg) , 항체(HBsAb) 검사를 하며

정성검사와 정량검사 두 가지 중에 하나를 합니다.

정성검사는 양성, 음성으로 결과가 나가며,

정량검사는 수치로 결과가 나갑니다.

 

 

 

♠B형 간염 증상

급성으로 황달, 흑뇨, 식욕부진, 오심, 근육통, 심한 피로, 우상복부 압통 등이 나타나지만, 무증상 감염일 수 도 있습니다.

 

 

 

♠만성 B형 간염

일반적으로 6개월 이내에 임상증상 및 간 기능 검사 이상이 회복되고 바이러스가 제거되지만 이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고 항원(HBsAg)이 양성을 보이는 경우 만성간염으로 이행됩니다.

 

 

 

♠B형 간염 전염

산모에서 신생아로의 주산기감염.

B형 간염 바이러스 전염력을 가진 자와 성적 접촉.

감염된 혈액을 수혈받았을 때.

사용 중 상처를 일으킬 수 있는 오염된 도구(주삿바늘, 면도기 등).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의 체액이 묻은 바늘이나 칼에 상처를 입었을 경우에 전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B형 간염 잠복기

60~150일 (평균 90일)

 

 

 

♠B형 간염 전염기

B형간염 표면항원 양성인 경우 전파가 가능합니다.

 

 

 

♠B형간염 검사

항원(HBsAg)

항체(HBsAb)

 

정성검사

 

정량검사

 

 

 

♠B형간염 항원. 항체 검사 결과 판정

 

항체 있음

항원 - 음성 , 항체 - 양성 : 항체가 형성되어 있으므로 예방접종이 필요 없습니다.

항체 없음

항원 - 음성 , 항체 - 음성 : 항체가 형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예방접종을 권합니다.

B형 간염 보유자 의심

항원 - 양성 , 항체 - 음성 : B형 간염 보균자로 의심됩니다.

판정 보류

항원 - 양성 , 항체 - 양성 : 판정 보류.

 

 

 

 

 

♠B형 간염 보균자

B형간염 건강 보유자란 B형간염 바이러스를 만성적으로(6개월 이상) 보유하고 있으나 간으로 인한 자각 증상이 없고 간 기능 검사 소견이 정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간암의 발생 빈도는 만성 간염이나 건 경변 환자보다는 낮으나 간염 바이러스가 없는 일반인에 비해서는 위험도가 높습니다. 따라서 건강보유자도 정기적인 (6 개월마다) 진찰 및 검사가 중요합니다.

 

 

 

 

♠국가 건강검진 간암검사

B형 간염 보균자 이신분들은 국가 건강검진에서 6개월에 한 번씩 혈액 간암검사(혈청 태아 단백 검사 : AFP검사)와 간초음파 검사를 해드립니다.

 

 

 

 

 

B형 간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B형 간염이 있는 산모가 출산하는 경우에는 출산 전 반드시 간염 백신과 면역글로불린을 투여받아 신생아가 B형 간염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B형 간염이 매우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모든 국민이 B형 간염 백신 주사를 접종해야 하며,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었는지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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