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 검사는 국가 암 검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런 검사가 있는지 모르고 있다가 전립선 암을 발견했는데 3기라고 하신분이 계십니다. PSA 검사를 알았더라면 일찍 발견했을 거라며 이렇게 중요한 검사가 왜 국가암 검사에 포함이 안되냐고 공단에 전화했다고 하셨습니다. PSA 검사는 개인부담으로 받으셔야 하고요 비용은 2만 원 이내입니다. 건강검진 혈액검사할 때, 추가로 많이 하십니다. 따로 시간 내서 하기 힘드시면 국가 건강검진할 때마다 추가로 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최근 전립선암이 급증한 원인 중의 하나가 PSA 검사가 생기고 난 후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말기가 되어서야 증상을 느끼고 병원에 가면 손을 쓸 수 없는 경우가 많았지만 전혀 만져지지도 않고 MRI 검사에서도 보이지 않던 1기 전립선암의 진단이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전립선암이란
성인의 전립선은 20g 가량의 호두알 크기로 방광의 아래쪽, 직장의 앞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자의 활동과 생식 능력을 맡고 있는 중요한 기관인데요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분열하고 성장해 결국 악성종양이 될 수 있습니다. 전립선에 국한되지 않고 혈관이나 림프관을 통해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립선암 원인
가장 기본적인 원인은 나이와 호르몬입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평균 수명의 연장, 그 외에 당뇨병, 비만 등의 만성 질환과 전립선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 발병률이 높습니다.
♣전립선암 증상
전립선암은 국소적인 원인에 의한 것과 전이에 의한 것이 있으며,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일부는 전이가 돼야만 증상을 자각할 수 있습니다.
오줌이 배출되는 통로인 요도를 암세표가 압박하여 배뇨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소변을 자주 보고 소변 줄기가 가늘어집니다.
소변을 본 후에도 소변이 남아있는 듯한 잔뇨감이 듭니다.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혈뇨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더욱 진행되면
요관 폐쇄에 의한 수신증 및 신부전, 골전이에 의한 뼈 통증, 척추 전이로 인한 요통, 좌골신경통이 맞물려 나타날 수 있습니다. 퍼진 암이 가장 자주 침범하는 곳은 '뼈'입니다. 극심한 통증과 함께 쉽게 부러진 정도로 약하게 만들 수 있으며, 척추로 퍼질 경우 무감각, 쇠약 또는 요실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암이 퍼진 후에는 빈혈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전립선암 생존율
약 94.1%의 생존율로 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은 암입니다.
♣전립선암 진단, PSA 검사
psa는 전립선암 진단에 유용한데요, 검사 비용도 비교적 저렴하고 편리하게 진단받을 수 있는 혈액검사로 수치가 높아지면 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50세 이상 남성은 매년 검사를 받는 것이 좋고요, 만일 가족 중 해당 병력이 있다면 40세에서부터 꾸준히 받는 것이 예방에도 좋습니다.
★PSA 검사
혈액으로 검사합니다.
금식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PSA 정상 수치
4.0ng/ml 미만
♣psa 수치가 높게 나오면
암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직장수지검사를 병행합니다. psa 수치는 전립선염이나 전립선 비대증이 있을 때도 높게 나올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항문으로 초음파를 넣어서 검사하는 방법도 있지만, 대부분 전립선암은 전립선의 바깥쪽에 위치한 특성이 있어 직접 손가락을 항문 안에 넣어 촉진합니다. 전립선 조직검사에서 확진을 받게 되면 복부 CT와 MRI를 촬영해 주변 장기 전이 여부를 판단합니다.
psa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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