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마지티피 alt ast 간장질환의심입니다.

 

 

 

 

안녕하세요 사랑받는 동네병원 진단의학 실장 임상병리사입니다.

직원 아버님께서 오셔서 혈액 검사를 하셨는데, 감마 지티피가 180 나왔습니다. 하루에 평균 소주 두병 정도 드신다고 합니다. 자녀들이 걱정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버님은 육체활동이 많은 직업이고, 젊을 때부터 그렇게 드셔 오셔서 그냥 그렇게 사시겠다고 하신답니다.  

 

오늘은 간기능 검사에 대해서 함께 하겠습니다.

 

 

 

♥AST (SGOT) : (아스파르트산 아미노 전이효소)

AST는 간 이외에 심장, 신장, 췌장, 폐, 비장, 적혈구 중에도 있어 간질환에 대한 특이도는 ALT보다 낮습니다.

 

수치 상승 : 전격 간염, 급성간염(초기), 간경화증, 간암, 지방간, 심근경색

 

 

 

♥ALT (SGPT) : (알라닌 아미노 전이효소)

ALT는 간에 주로 존재하기 때문에 간질환에 대한 특이도가 높습니다.

 

수치 상승 : 만성간염, 급성간염(진행기), 쇼크를 동반한 심근경색, 지방간, 간장애

 

 

 

♥ast , alt검사는 급성간염의 조기 진단과 만성간염의 경과 관찰에 꼭 필요한 검사입니다. 아미노산과 알파케토에시드 사이의 아미노기 전이를 촉매 하는 aminotransferases는 효소의 총칭으로서 임상적으로 ast, alt의 2종류가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r-GTP (GGT)) :  (감마 글루타밀전이효소)

감마 지티 피는 간 담도 질환의 선별검사로 이용되며, 다른 호소들에 비하여 알코올간질환에서알코올 간질환에서 현저하게 증가하므로 알코올 간질환에서 간상해의 감별진단, 경과 관찰 및 치료의 지표로서 유용성이 높습니다. 금주, 운동 등 생활습관 교정 후에도 이 수치가 높게 상승되어있다면 잘못된 생활습관이 초래한 간 손상이 아닌 담도질환, 다른 원인의 간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간효소는 주로 간과 담도에 포진하고 있어 간이 손상되면 간 안에 있는 위 3가지 효소가 상승됩니다. 혈액 효소검사를 통해서 간의 손상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수치가 세 가지 효소 중 하나라도 질환의심 수치를 넘어선다면 가까운 병의원에서 추적검사 및 정밀 검사를 권해드립니다.

 

 

 

♥건강검진 간 기능 검사

간 기능 검사는 일반검진 항목에 있습니다. 8시간 이상 금식을 하고 혈액검사를 합니다. 

 

일반검진 결과 통보서의 혈액검사 결과에서 간장질환의 수치를 확인하세요.

 

 

 

♥간장질환 의심

'질환의심'은 검진 결과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추적검사나 전문 의료기관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AST (GOT): 51 이상

ALT (GTP): 46 이상

r-GTP (GGT) : 남 : 78 이상

                  여 : 46 이상

결과 수치는 병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검진하신 병원의 기준치로 비교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의 급성 간부전의 원인은 B형 간염, 약초, A형 간염, 자가면역질환, 약물 등의 순이라고 합니다. B형 간염은 항바이러스제가 많이 나와있습니다. 조기에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알콜성 간질환, 비알콜성 간질환(운동부족, 비만으로 인한 지방간) 등은 생활습관 교정을 하지 않으면 나중에 간염이 만성화되고 결국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이환되기 때문에 철저한 금주, 운동, 체중 감소가 필요합니다.